청주읍성 큰 잔치 참석 | 2012-09-09 |
![]() 오전 9시 상당공원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정우택의원을 필두로 출발한 행렬은 ![]() 임진왜란 당시 처음으로 탈환 당한 분풀이로 일제강점기 때 성곽 전부를 헐어버려 지금은 흔적조차 거의 없다고 한다. 지금 이곳을 청주시민들이 탈환 당시의 세분과 의병들의 기를 앞세우고 그날을 기리기 위해 돌아 보는 것이다. ![]() 당시의 충청병영이던 중앙공원을 둘러 보았다. 박춘무 의병장은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호는 화천당(花遷堂)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조헌(趙憲, 1544~1592)과 함께 청주성을 탈환하였다. 그 아들 박동명은 병자호란 때 62세의 나이로 직접 의병을 거느리고 남한산성으로 달려가 왕을 호종(扈從)하였다. 손자 박홍원은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이끌고 경기도 안현에서 관군과 합세하여 반란군을 진압한 충신의 집안이다. ![]() 그곳에는 영규대사(靈圭大師)비와 중봉 조헌, 화천당 박춘무 등의 유적비가 있다. ![]() 그때의 남문을 재현했다. ![]()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이날을 기렸다. ![]() 청주지역의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의견을 둘었다. ![]() 그리고 많은 의견을 듣고 본회의 지향점과 입장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