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한음 이덕형선생 서세 400주년 추모 학술대회 참석 2013-09-11
2013년 9월10일(화)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한음이덕형선생 서세400주년 추모학술대회 <한음 이덕형의 학문과 업적()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이종남 회장한산이씨 아계상공파 종회 이문원 회장풍산류씨서애파종중함안조씨용주공파 조철원 회장한국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종우 상임위원광주이씨충희공 종회 이종식 도유사,광주이씨 대종회 이제진 도유사, ()서애선생기념사업회 류진 이사장광주이씨 관찰사공 종회 이지영 도유사퍼시픽 호텔 이종철 회장광문회 이주영 회장관연이종환교육재단 이석준 이사장 등의 화환이 진열된 가운데 이수성 전 국무총리이수구 헌재 초대재판관공천부원군 도유사용연서원 총무광원군 도유사/총무서울역사박물관장이주영 국회의원이인재 파주시장류한성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수석부회장이문원 한산이씨 아계공파 종회장병하 인동장씨 대종회장벽진이씨 완석 종손울진 황여일 선생 종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속에 개최됐다. 


국립중앙박물관 내 대강당에


현수막이 내걸리고 


이주영 국회의원,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명환 회장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 한국영사문화연구원 이성무 원장, 한산이씨아계상공파 이문원 회장.


광주이씨 종인들이 모인 속에


이석연 한음종회 총무유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내빈소개를 하자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이명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경향각지에서 한음 이덕형 선생 서세 400주년 추모학술대회에 참여해주어 고맙다고 말하고중국의 옛 성인이 이 넒은 세상에서 나를 알아주는 이가 하나라도 있다면그가 비록 세상 끝에 있다 할지라도 그는 진정한 나의 이웃이다라 했다고 소개하고, "진정한 이웃을 찾기 힘든데 하나도 아닌 다수가 세상 끝도 아닌 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선생께서 아신다면 가신지 4백여 성상이 지난 이 날에도 무한 기뻐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끝으로 손님을 대접할 때 정성을 다하여 공경하는 마음이 부족했다면 우리 선조들께 죄스럽지 않겠는지’ 생각하라는 한음 선생의 좌우명으로 환영사를 가름했다.


이종식 광주이씨대종회 도유사의 인사말씀에 이어


 (사)임진란정신문화성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문익공 한음 이덕형선생께서 서거하신지 400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민족의 큰 어른이신 선생님의 추모학술대회를 유서 깊은 이곳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하고, "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광주이씨 대종회・좌의정공파 종회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배려와 성원에 찬사를 드리며더욱이 한음상공파 종회의 이명환 회장님이시우 종손님의 노고와 자손으로서 무한책임 내지 사회적 책임을 성심성의 것 성실히 수행하시는 참모습에 경의와 찬사를 드린다"고 했다.


"문익공 한음 이덕형 선생은 불편부당하시어 균형을 잡으셨고 의()만을 추구하신 탁월한 능력을 지니신 우리들의 큰 스승이자 지도자였으며, 장인이신 문충공 아계 이산해 선생과는 정파를 달리 했으나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남인 정파와 견해를 같이 했으나 올바른 일이라면 어느 누구와도 함께하는 등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았다"고 했다. "문충공 백사 이항복선생과도 정파는 달랐으나 미담이 될 일화를 많이 남긴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지속하면서 정치적인 협동을 이루어 미증유의 국난인 임진전쟁을 슬기롭게 극복해내었다"고 강조했다.
"본회에서 문익공 한음 이덕형선생・문충공 백사 이항복선생・문충공 오리 이원익선생・충무공 이순신 장군・문충공 아계 이산해선생을 비롯해 210분의 지도자님들을 단체회원으로 추대하여 추모내지 선양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는 임진전쟁 발발 7주갑(420)이 되는 작년 62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임진란 7주갑기념 문화・학술대제전을 펼쳐 왔왔다고 말하고, 또한 "금년에 와서 임진란 7주갑기념 문화・학술대제전에서 기획하고 추진했던 임진란 7주갑 기념행사의 성과물이 창출되고 있다"고도 했다.  "우선 작년과 상반기에 ⟪임진의병사의 재조명⟫⟪한국국학진흥원 임진란 순회 특별전 도록⟫⟪전쟁기념관 임진란 순회 특별전 도록⟫임진란 7주갑 기념식과 여러 행사 중아홉 번의 사제사賜祭祀(壇祭祀・祠祭祀)를 담은 DVDⅠ‧Ⅱ와 DVDⅠ을 이미 배포했으며,  앞으로 연구총서 4권 1문헌목록 2권 1화보집임진란 위훈록(偉勳錄) 4권 1백서 등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임진전쟁 때 공훈이 다대하시어 추대된 지도자분들의 전 생애의 업적을 다 담아서 임진란위훈록(41원고를 수집하여 편집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문익공 한음 이덕형선생에 대한 원고 ⟪한음이덕형선생의 정치・외교・국방을 통한 국란극복⟫가 제출되어 기념이 될 사진을 배치하여 편집 중에 있다"고 진행사항을 소개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의 축사가 끝난 다음


2부는 권호영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이성무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이 ‘한음 이덕형의 가계와 생애’를 주제로 했다.


제1주제로 ‘임진왜란 무렵 이덕형의 외교활동’을 한명기 명지대 교수가 발표했다.


제2주제로 ‘한음 이덕형의 사우 및 교우관계’를 김학수 박사가 발표했다.


제3주제로 ‘선조조의 정국과 한음 이덕형의 정치 활동’을 이영춘 박사가 발표했다.


제4주제로 ‘광해군대의 정국과 이덕형의 정치・외교활동’을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발표했다. 


제5주제로 ‘이덕형의 경세사상’을 정재훈 경북대 교수가 발표했다.


제6주제로 ‘한음 이덕형의 문학세계’를 심경호 고려대 교수가 발표했다.


제7주제로 ‘한음 가문의 근기남인 사회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이근호 박사가 발표했다.

시간관계상 발표는 못했지만 발표 책자에는 제8주제로 ‘이덕형의 사회・경제사상’을 임선빈 박사의 발표 원고와 제9주제로 ‘오성과 한음 기사에 대한 재검토’를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의 발표논문, 그리고 제10주제로 ‘한음 이덕형의 후대 평가와 추승사업’을 오용원(한국국학진흥원) 박사의 발표문이 실렸다.



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


에필로그


인사들 나누고












발표하는 동안 밖에는 비가 한두 방을 떨어지더니


 나중에는 가을비가 장맛비처럼 많이 내렸다.


마치고 나오다 보니 조금 후에 있을  '박술녀 한복과 함께하는 패션쇼'의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빗방울 아롱지는 밤 호수에도


박물관 주변에도 이제 점점 가울이 다가 온다.


가을비 우산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