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년도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정기총회 성료 2014-11-14
 

2014
년 1113(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정기총회가 충무공이순신장군 후원회충렬공송상현선생 후원회 송정화청주정씨백곡정곤수선생후원회 정만용, ()임란호국영남충의단보존회 이사장 정동협, ()담수회 회장 박연택문경공류운용선생 후원회문충공류성룡선생 후원회서애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류진월곡공우배선장군후원회단양우씨열락당 종중무민공황신장군후원회 회장 황의옥울산광역시향교재단 이사장 이세걸목사공박홍장장군13대종손 박신일무의공박의장장군후원회 회장 박동수가악재공이축선생후원회 회장 이건수임란공신신암이인상장군 후원회문화류씨좌상공파 후호은공문회경주임란의사추모회 회장 최병수임란시순국10현의사고천서원보존회 회장 김종헌임란공신난은이한남장군 후원회의사노항김연선생 후원회파평윤씨 사청문중절충공박춘석장군 후원회울산박씨대종회 회장 박주익망조당공서인충장군 후원회고령박씨우윤공파 문회학성이씨 대종회장 이수춘충의공권응수장군 추모회학성이씨부정공파 제월당경연선생 후손일동, ()임란의병한천승첩 기념사업회광주안씨매죽헌공파 울산문중 회장 안형원인천이씨태암공파 종회충효당 회장 김용규울산향교 전교 안향원칠원윤씨헌민공중호윤탁연선생 문중영천의병장강의공정세아 문중의병장송고견천지 후예 견주필김호장군 후원회 등의 화환이 진열되고 이사와 단체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이사회와 정기총회가 있었다.


정기총회 전날 오후 4시경의 울산 박물관 전경


전날 벌써 (사)울산임란의사 숭모회에서 정기총회 환영 현수막이 내걸린 가운데


아침 일찍부터 원근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방명을 하고 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마치고


모두들 좌정한 가운데


社團法人 壬辰亂精神文化宣揚會 柳漢晟 首席副會長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김기현 울산광역시장님박연탁 담수회 회장님서진길 울산충의사 이사장님최병수 경주임란의사 추모 사업회 회장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이사・감사 및 회원 여러분께서 경향 각지에서 이곳 울산광역시 박물관에 왕림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심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고장 울산광역시는 정유재란시 대규모의 국제 전쟁인 도산성 전투를 위시해 크고 작은 각종전투가 전개 되었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런 임란사에서 영원히 기념해야할 역사의 현장에서 임진전쟁을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훌륭한 조상님을 모시고 있는 후예들인 동시에 조상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어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번성하도록 헌신해야만 하는 무한책임을 부여받고 있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그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는 임진전쟁 발발 7주갑이 되는 2012년 62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펼쳐온 임란 7주갑 기념 문화・학술 대제전을 전 국민의 성원하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국제학술대회 4회 개최・사제사(賜祭祀) 9회 봉행・순회특별전 2회 개최
 
2013년부터는 임진란 7주갑 기념 문화・학술대제전에서 기획하고 추진했던 임진란 7주갑 기념행사의 성과물들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임진란 순회특별전 도록』『전쟁기념관 임진란 순회특별전 도록』 임진란 7주갑 기념식과 여러 행사 중 아홉 번의 사제사 봉행과 4회에 걸친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담은 DVD Ⅰ・Ⅱ와 DVD Ⅰ을 이미 발행 배포했습니다.
 
나아가 970쪽에 달하는 21질의 『임진란 문헌목록』을 발간 배포했으며, 2014년 상반기에 71편의 논문을 수록한 3,000쪽에 가까운 41질의 『임진란 연구총서』 大作을 발간 배포했습니다.
 본회는 금년 1031(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본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후원하에 대구지역의 임진란 연구라는 대주제로 여섯 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임진전쟁을 다방면에서 조명한 학술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습니다.


 4회에 걸쳐 개최한 임진란 7주갑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壬辰亂史에 대해 총체적 총론적으로 접근하였기 때문에 2014년부터는 壬辰亂史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國內의 여러 거점들을 선정하여 학술적으로 접근하여 전체의 임진란사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대상지역으로 대구지역을 선정하여 대구시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내년 212(임진전쟁시 육전에서 최초로 승첩을 거둔 경북 영천시에서 영천지역의 임진란사 연구라는 대주제하에 여섯 주제에 걸쳐 영천지역에서 전개된 임진전쟁의 제반 양상을 다방면에 걸쳐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영천시의 재정지원으로 개최하게 되어 있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 울산광역시에서도 울산지역의 임진란사 연구라는 대주제로 학술대회를 내실 있게 개최할 수 있도록 울산시 당국이 성원해주시고 지원해 주시길 기대해마지 마지않습니다.
 
『임진란 연구총서』를 발간한데 뒤이어 본회가 진행하고 있는 역점사업이 3,500쪽을 초과하는 61질의 『임진란 위훈록』의 발간입니다원고를 330 단체를 초과하는 후원회에 위촉하고 이를 수압・정리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정팀에 인계하여 교정 중에 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660쪽을 초과하는 『임진란 7주갑 기념 화보집』 발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본회가 개최한 모든 행사와 기록들을 빠짐없이 수록한 『임진란 백서』를 편집하여 발간할 준비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자본금 5천만 원에서 출발하여 기금을 쌓아서 6억 원에 달할 정도로 자산이 대폭 증대하였으며분소 4개소, 단체회원332개 단체, 고문 70분, 이사 305분, 감사 2분을 모신 국내에서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단시일내 거대한 조직체로 급성장하였습니다따라서 앞으로 조직 기반을 튼튼히 쌓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미증유의 국난인 임진란을 당하여 위대한 지도자이신 임진란 공신들이 주축이 되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 백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총력전을 전개하여 이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국체(國體)를 보존하고 우리민족 고유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신 훌륭한 조상님을 모신 후예들입니다.
 
따라서 이곳 임란 유적지 울산광역시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정기총회는 우리 조상님들의 구국정신을 받들어 조국 대한민국을 영원히 번성하는 삶의 터전이 되도록 무한 봉사해야 하는 무한책임을 숙명적으로 짊어져야만 하는 임진란 유공자 후손들인 저희들이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본회는 앞으로 우리 역사의 대전환점인 국제전쟁 임진란의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올곧게 체계화시키는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기에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 내빈 여러분과 경향각지에서 왕림하시어 자리를 함께하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반갑다고 인사하고 갑자기 추어져 수험생들과 선양회 회원들이 오시느라 어려우셨다고 운을 띈뒤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의 총회가 충절의 땅 울산에서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울산에 오신 회원님들에게 120만 울산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진란을 우리가 당한 최악의 국난중의 하나였지만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이긴 전쟁이라고 생각하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지만민족적 에너지가 곳곳에서 확산되면서 대반전을 통해 전쟁을 종식시켰고 결국 전쟁을 일으켰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마저 일본 내에서 몰락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임진란은 가장 큰 시련 속에 거둔 위대한 국난극복의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중국은 대국굴기를 언급하고 일본은 침략근성과 야욕을 아직도 머리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가운데 처해 있다고 말하고, ‘명량’ 영화를 언급하며 이 영화가 전 국민의 마음에 바람을 일으킨 것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반추하며 국난을 극복하자는 뜻이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하여 우리의 민족정신민족문화우리글을 지켜냈다고 했다.
 
오늘 그런 교훈을 전파하고 있는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임진란 최초의 의병이 탄생했고 239명의 임란공신을 배출한 울산학성전투와 서생포 왜성 등 지금도 임진란의 유적을 잘 간직한 울산에서 총회를 열게 되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총회가 우리 국민들이 임진란에 대해 더 잘 알고 교훈을 새겨서 민족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도 가지고당면한 경제위기도 거뜬하게 넘어서는 저력을 발휘할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울산도 임진란의 역사와 교훈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가는데 동참하여 뜻있게 더 힘을 모아 가겠다는 말로 축사를 가름했다.

본회에 들어가


홍순벽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류한성 수석부회장은 “2014년도 사업으로 문헌목록 Ⅲ•Ⅳ을 발행하기 위해 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경북도에 요청하였으나 이직 예산문제에서 최종 결과를 얻지 못하고 실현되지 못해 죄송한 말씀 드린다면서 예산이란 우리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산이 참 어렵다고 전제한 뒤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달라고 했다
 본회는 정치단체가 아니며 연구단체인 점을 강조했다
 
문헌목록은 국사편찬위원회에 의뢰해 출간한 책으로 우리로서는 전문가도 없지만 문헌자료 부족 등으로 어렵다고 했다. “그리고 연구진들은 국책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나 한국고전번역원・규장각한국국학진흥원 등 공인된 기관에서 공식적인 자료를 가지고 문헌목록 Ⅰ・Ⅱ를 편집 출간했다고 했다
 
그리하여 선양회는 학자들의 식견에 따라 집필하도록 일임했기 때문에 관여내지 글자 한 자 넣지 않았음도 밝혔다.”  이어 임진란 연구총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임란관계 논문 중 대표가 되는 논문들을 총망라하였기 때문에 대단한 일이라 이구동성으로 말한다고 전한 뒤 연구총서가 요구되는 수요로 인해 추가 인쇄를 하게 되면 선양회의 자금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도지부 분소 건은 그전처럼 도 단위면 해결되던 것이 현재는 특별시와 광역시・자치도로 인구와 필요에 따라 분할이 되었으므로경남・북에도 울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처럼 지자체에 따라 정서와 예산이 편성되는 관계 등으로 분소 설치가 불가피하게 되었음도” 밝히고 시・도 지역을 망라해서 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했다.
 
분소 설치 지역은 해당 지역 이사들과 논의를 거친 후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등에 분소에 국장급이 상주하면 중앙회인 선양회는 총장 급으로 직급을 조정한다고 했다.
 
『임진란 위훈록』 발간은 원고가 천차만별이라 참으로 어렵다고 전제한 뒤 교정을 보고 있는 난중일기를 탈초 번역한 노승석 박사 팀의 보고를 인용해
 첫째로 행간과 문장구성과 연결이 안 되며
  
둘째로 필요이상의 한문이 많다
  
셋째로 학술지에서 배제하는 경어 즉 극존칭이 난무하며,
  넷째로 인터넷에서 그냥 퍼다 넣은 글들과 
  다섯째 현대문이 아닌 점 
  여섯째 페이지수가 너무 많이 넘치는 점 즉 페이지수를 채우려고 문맥과 상관없는 시와 사진들이 차지한다는 점 등을 열거하면서 빨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과 사초이며 학술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점 등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박홍기 이사가 집행부에 하던일을 맡아서 하는 것이 연속성이 있어 타당하다고 생각되어 일임하는 것을 밝히자 박수로 동의해주었다.


  이사회에서 안건을 수압 의결한 
  1. 『임진란 연구총서』 수요가 많아지면 선양회 자부담으로 추가 인쇄하는 것을 일임
  2. 
『임진란 위훈록』 교정 및 편집・발행 일체를 선양회 집행부에 일임
  3. 
시, 도분소 추가 설치.
  4. 
선양회의 법적 지위향상
  5. 
사무국 직제개편 안 등을 총회에서 보고하자 
   서진길 이사가 집행부의 의견과 방침에 동의할 것을 제의하여 일괄타결로 할 것을 건의하자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켰다.


류한성 수석부회장은 북한의 핵무기 공산집단화중국에로의 세계의 중심 이동옛날로 회귀하는 일본의 제국주의 등을 보며 이는 임란정신으로 총력전을 펼쳐 임진란을 극복했던 것처럼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피력했으며 "국가가 우선이며 충()의 가치의 최상 위에 두어야 하며 그 다음이 문중이고 그 다음 다음이 개인인데 이것이 국체보존의 주축이라고 설파했다. “임란 후손들의 기본자세로 긍지와 책임을 함께할 때 이 나라를 짊어질 주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말로 통과시켜준 총회에서 감사의 말씀을 대신했다.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님(좌에서 14번째)과 기념촬영


총회가 끝나고 이사님등의 기념촬영


박물관 2층에 있는 프랑스의 작은 레스토랑을 뜻하는 비스토로에서 부폐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