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는 14일 오전 10시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5개 소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영천지역 임진 전쟁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소주제 발표자로는 ▷이상훈 육군박물관 부관장의 '임진·정유재란기 영천지역 항왜 활동' ▷노영구 국방대학원 교수의 '영천성 복성 전후 지역 동향과 향후 영향' ▷김성우 대구한의대 교수의 '임진 전쟁기 백운재·권응수의 항왜 활동과 그 전쟁 기여' ▷김강식 선생의 ' 임진전쟁기 호수(湖叟) 정세아(鄭世雅)의 항왜 활동(抗倭活動)과 그 전쟁 기여' ▷이은영 선생의 ' 임진전쟁기 창대(昌臺) 정대임(鄭大任)의 항왜 활동(抗倭活動)과 그 전쟁 기여' 등이다.

축하 화환이 답지한 가운데

내외빈들이 참석한 속에

국민의례를 마치고

"우리나라 임진전쟁사에 영원히 기록될 영천 복성 전투를 비롯한 여러 임진전쟁 사연이 점철된 역사의 고장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최하는 영천지역 학술대회는 본회 주최 30번째가 되는 학술대회인 동시에 2022년 들어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재정지원을 하여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이기 때문에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본회 주최 영천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영천시민 여러분과 최기문 영천 시장님,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영천시의원 여러분과 각 기관장님 여러분과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회원님들께서 다 함께 자리하시어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마련하는 엄숙한 자리에서 본회를 대표해서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本會는 2012년에 4회에 걸쳐 개최한 國際學術大會에서 壬辰 戰爭史에 대해 총론적으로 조명했으며 2014년 10월 31일 大邱 地域에서 개최한 學術大會부터 壬辰 戰爭史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國內의 地域을 선정하여 거점별로 조명하는 등 각종 연구 활동을 통해 임진전쟁의 진실을 밝혀 전체의 壬辰 戰爭史 硏究의 正統性을 확립시키고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永川市에서 개최된 제1차 영천지역 학술대회에서 총론적으로 접근했으나 금번 학술대회는 임진전쟁 초기 육전(陸戰)에서 최초로 조선측이 대승을 거둔 승전(勝戰)으로 역사에 기록된 영천성 복성 전투를 중심으로 선정한 주제에 사학계(史學界)를 대표하는 대표학자들을 위촉하였습니다.

금번 학술대회에서 거둔 연구성과는 모든 영천시민들이 소망하는 가칭 임진전쟁 ‘영천성 복성문화공원’을 조성하는데 필요불가결한 기초자료가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금년 개최한 永川地域 學術大會 論考는 이미 編輯을 마친 釜山地域・陜川地域・居昌地域 학술대회 論考와 함께 엮어서 《慶南・北地域 壬辰亂史》를 간행할 예정입니다.

本會는 본회창립 10주년이 되는 2020년을 기점으로 창립이래. 본회가 다방면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온 모든 활동을 담은 10년간의 기록총서(記錄叢書)가 되는 《壬辰亂 7周甲記念 文化·學術大祭典 白書》를 발간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하여 2022년 하반기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공사다망하심에도 시간을 할애하시어 환영사 해주실 최기문 영천시장님과 축사를 해주실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이 본 학술대회에서 열과 성을 다해 연구하신 주제 논문을 발표해 주실 학자 여러분과 토론자 여러분 및 영천지역 본회 참가 문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행정지원을 비롯해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해주신 영천시 문화예술과의 김은지 주무관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번 본회 주최의 행사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경향 각지에서 왕림해 주신 단체 회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개회사로 가름했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은 대독에서 

"안녕하십니까 영천시장 최기문입니다.

영천의 의병역사를 재조명하고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 선조들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영천지역 임진전쟁사 연구 전국학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영천지역 임진전쟁사로 정해 우리 지역사에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신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유한성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영천지역의 의병활동과 대표적인 인물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와 함께 발표까지 맡아주신 여러 교수님께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이처럼 영천의병의 역사를 재정립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지역에서도 많은 단체들이 영천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심에 따라 우리 영천시는 점차 의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창의정용군과 구한말 산남의진으로 대표되는 영천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찾는 많은 활동 덕분에 지난해 말 의병도시협의회에 가입승인을 얻었으며, 나아가 지난 6월 13일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의병역사를 가진 지역 중 한 곳을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가행사로, 영천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학술대회는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더욱 심도 깊게 영천의병의 역사를 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며, 나아가 많은 시민들에게도 의병의 의미를 더욱 잘 전달하는 시간으로 작용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영천지역 임진전쟁사 연구 학술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연구자료가 영천의병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내외빈 기념촬영

제1주제: '임진전쟁기 영천지역의 영천성(永川城) 복성(復城) 전후 지역 동향(動向)과 향후 영향'을 노영구 국방대학교 전략학부 교수가 발표했다.

제2주제: '임진・정유재란기 영천지역의 항왜 활동(抗倭 活動)과 권응수(權應銖) 고문서(古文書)'를 이상훈 육군박물관 부관장이 발표했다.

제3주제: '임진전쟁기 백운재(白雲齋) 권응수(權應銖)의 항왜 활동(抗倭活動)과 그 전쟁 기여'를 김성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제4주제: '임진전쟁기 호수湖叟) 정세아(鄭世雅)의 항왜 활동(抗倭活動)과 그 전쟁 기여'를 김강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제5주제: '임진전쟁기 창대(昌臺) 정대임(鄭大任)의 항왜 활동(抗倭活動)과 그 전쟁 기여'를 이은영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 좌장에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회장 류한성,  장정수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송기중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원, 김진수 전 육군군사연구소 선임연구원,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원, 김한신 고려대학교 교양교육원 강사가 참여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김양조 재정운영위원의 사회로 2022년 6월14일(화) 12시 임시총회가 열렸다.

그 이전 2022년 3월 18일(금) 이사회 비대면 회의(코로나 19)가 있었다.

  안 건 : 호게서원 고발 건 

참석자 : 26명(찬 18/반 8명)

찬성자 명단

대표이사 유한성, 남상현, 노영환, 손태복, 박홍경, 이광희, 정재담, 박희상, 빅동기, 전상룡, 금재섭, 김상일, 송길용, 임기호, 도재욱, 안상현, 고영조, 이천용.

І. 報告 事項

유한성 화장은 여러가지로 어렵다고 말하고, 호계서원 고발건에서 諸般費用은 宣揚會에서는 財政支援 全無로 參加者들이 十匙一飯으로 醵出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1. 首席副會長 人事

수석부회장으로 내정된 천꼬 송상현 선생의 후손 송정화씨가 수락 연설을 했다.

유한성 회장이 송정화 수석부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저는 충북분사무소(충북지회장)를 맡고 있는 송정화입니다.

선양회의 여러 어른에게 영천지역 학술대회장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저는 2012년 6월 2일(토), 안동시 탈출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개막행사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선양회가 개최한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동안 선양회의 여러 어른들과 교류를 하면서 많은 지도를 받았습니다.

여러 행사 가운데 2012년 10월 12일 부산 송공단에서 저의 선조이신 충열공 천곡 송상현(宋象賢) 선조에 대한 사제사(賜祭祀)인 단제사(壇祭祀)를 봉행하고 다음 날인 10월 13일(토)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대회의실에서 본 선양회가 주관한 임진란 7주갑기념 제3차 부산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영광을 입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2009년 11월에 창립되어 2010년 9월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다음 달인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한 법인의 창립 구성원으로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에 참여하여 이종남 명예회장님과 류한성 회장님을 모시고 각종임직을 맡아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 회원님의 선택을 받아서 수석부회장이란 막중한 직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류한성 회장님을 잘 보좌하여 전신전력을 다해서 본 선양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많은 지도 편달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虎溪書院 告發 건 滿場一致로 承認 받음

Ⅱ. 討議 事項

 1. 冊子 發刊

  가. 釜山・慶南・北 地域 壬辰亂史 單行本

  나. 忠淸・全羅・江原 地域 壬辰亂史 單行本

  다. 壬辰亂 7周甲 記念 白書

코로나로 인해 후원금이 중단되다시피 해 고갈될 처리에 이르러 상기 서책 3권도 기금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承認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