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단법인 임진란 호국정신 선양회 창립총회 2009-11-23
2009년 11월23일(월) 오후 2시에 운현궁 이로당(二老堂)에서 아홉공신( ‘임진왜란이후 단제사(壇祭祀 : 충렬공 송상현,  충무공 이순신,  문열공 조헌,  충렬공 고경명) 및 사제사(社祭祀 : 문충공 이항복,  문정공 윤두수,  충익공  정곤수,  문충공 류성룡,  충장공 권율)집에서 각 종손과 (사)사명당 기념사업회을 비롯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임진란 호국정신 선양회' 창립총회가 있었다.




운현궁 담벽에 '사단법인 임진란 호국정신 선양회 창립총회' 안내 벽보.



충무공 종회에서는 이범(李范) 고문(덕수이씨 대종회 부회장 겸임)이 참석하여 서애선생 14대  류영하 종손, 박권흠 이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예문관 박성진 사장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서애선생 14대종손이 공신 후손 대표로 "공신아홉집에 대하여 순조, 고종에 이어 이승만 대통령이 임진왜란 六甲인 해인 1952년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에  백낙준 문교부장관을 보내 풍남초등학교에서 임란에 대해 강의케 하였을 때 인산인해를 이루웠다"했다. "또한 신현돈 경북도지사를 제관으로 보내 제사올리게 하였다"고 회고하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류한성 전 풍산류씨 대종회장이 참석한 문중을 소개하던 중 서애 유성룡 선생 종손 유영하, 충무공 12대후손 이범 덕수이씨 대종회부회장에 이어 오성부원군 백사 이항복 선생 14대 이상욱종손을 소개하니 일어서 인사하고 있다. 그 다음은 권율장군 후손 권오갑 안동권씨 대종회 회장.



각 문중 소개가 끝나고 천곡 송상현선생의 후손 송해균 서울대명예교수가 임시의장으로 정관을 통해  "임진란을 당하여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위국충절과 호국정신으로 살신성인을 신천하여 나라를 구한 임진란 공신들의 위대한 공적을 이 시대에 재조명하고 일를 보전, 선양함으로써 미래 국가의 정신적 지표로 삼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사업에서 1.임진란 관련 국제학술회의 및 행사. 2.임진란과 동북아 3국 관련 각종 연구책자 발간. 3. 임진란 관련 상호방문 협력사업 수행.4. 관련 사업의 국제간 공동참여 등과 2012년 칠갑(七甲)주기 기념행사 및 단제사, 사제사 제향을 꼽았다. 이외에 제2장 회원, 제3장 임원, 제4장 총회, 제5장 이사회, 제6장 재산과 회계, 제7장 사무부서, 제8장 보칙, 그리고 부칙 등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박권흠 이사장이 "나라를 위해 온몸으로 맞섯던 유명 집안의 후손들과 재단을 설립함에 중압감을 느끼나 신명을 다해 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총회를 마치고 종손들과 기념촬영



이로당(二老堂) 앞에서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