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제봉고경명선생 후원회 방문 2011-04-29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에서 2011년 4월 29일 오후 1시경  광주 남구 원산동에 소재한 포충사(褒忠祠)를 방문하고 참배했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제봉 고경명 선생(1533∼1592)과 그의 장남 준봉 고종후(1554∼1593)·둘째 학봉 고인후(1561∼1592) 등 3부자와 월파 유팽로(1554∼1592)와 청계 안영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제봉 고경명 선생은 임진왜란 때 60세의 고령으로 의병 7천명을 이끌고 왜군과 맞서 싸우다가 금산전투(1592)에서 전사하였다. 그를 따라 의병에 참여하여 왜군과 맞서 싸웠던 둘째 아들인 고인후와 유팽로·안영이 모두 금산 전투에서 고경명과 함께 전사하였고 큰아들인 고종후만 겨우 살았다. 아버지와 아우를 잃은 그는 다시 의병을 일으켜 진주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성이 함락되자 김천일과 함께 남강에 투신하여 자결하였다.



유치원 병아리들을 따라 왼편으로 오르니



낙락장송이 즐비한 속에 구포충사를 옆으로하고 서석들이 저만치 보인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선종 31년(1603) 광주 제봉산 아래 5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을 마련하였고 나라에서 ‘포충사’라는 이름을 내렸다.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훼손되지 않은 전라도 지방의 2개 서원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폐사되었다가 유림들이 다시 세웠고 그 뒤 1978년 정부에서 벌인 정화작업으로 예전에 있었던 사당 건물은 보수되고 새로운 사당을 세웠다. 사당 앞에는 동재와 서재, 강당과 그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장서각이 있다. 



이어 고경명 선생 종가에 들러



사당에서 참배하고 수석부회장이 후손과 기념촬영했다.

앞서 오전11시 전남 광주 송원대학 정문 옆에서 (재)충렬공 제봉 고경명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이며 고씨중앙종문회 회장인 송원 고제철 선생 공덕비 제막식에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과 이천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대학 본부 3층 집부실에서 환하게 손님들을 맞았다.




송원 고제철 이사장과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찾아가 수인사를하고있다.
제봉 고경명 선생의 후손으로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의 설립 취지를 알고 적극 지원해 주었다.  



공덕비를 세운 후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방송국에서 취재에 열중인 가운데 많은 축하객이 운집해 축하해 주었다.



송원선생의 가족들이 나와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큰아들인 고경주 사장이 대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