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01월11일(수) 오전 10시 30분, 천곡 송상현 선생이 모셔진 부산 동래구에 있는 충렬사를 방문하고 참배 했다.
(사)임린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 송정화 이사, 이천용 사무국장이 충렬사를 방문했다.
양맹준 부산박물관 관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전에 이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천곡 송상현 선생이 동래성에서 왜군을 향해 한 말인 "전사이가도난" 편액이 걸린 부산광역시 충렬사관리사무소에서는 정윤재 관리소장, 부산시립박물관은 양맹준 관장, 백승옥 학예연구실장, 백선영 학예연구사와 만나 오는 6월 4일 부산시에서 행하는 충렬사 제례에 관하여 (사)임린란정신문화선양회 임진란 7주갑(周甲) 기념행사와의 연계방안과 시너지 효과에 대하여 논의 했다.
또한 부산시립박물관측은 천곡 송상현 문중에 6월4일 임진년을 맞아 특별전시 행사에 유물을 대여해 달라는 공문을 전했다. 그리고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송공단 행사에 묻자 동래구청에서 한다고 했다. 충렬사 관리소장님은 오늘 부임했다.
충렬사에 참배를 올리고
복천동의 송공단(宋公壇)에 들러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예를 올렸다.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동래파전집에서 식사를 마친 다음
동래구청 문화공보과에 들러 취지를 설명하니 동래구에서 관리는 하나 기실 기영회(耆英會)에서 매년 제를 올린다고 했다.
구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기영회 사무실을 찾았다.
여기서는 "166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제를 올렸는데 15년부터는 제물을 차리지 않고 꽃을 바치고 묵념으로 대체했다"고 정원규 사무국장은 말했다. (사)임린란정신문화선양회는 임진년 마다 올리는데 올해가 7周甲((420) 해로 근거가 남아 있는 순조이래로 이승만 정부까지 60년마다 했다 설명하고, 이는 곧, 정식 제물을 차리고 국가에서 지정한 관리가 사제헌관으로 올리는 행사라 설명해 주었다. 또한 이 행사는 없던 것을 새로 만든 것이 아니고 조선실록에 나와 있는 것으로 문화계승차원에서 행사하는 것이라 설명도 했다.
부산에서는 2012년 6월 중 송공단에서 제를 올리고 8월을 기해 2차 국제학술대회 : 전쟁과 경제, 전쟁사와 군사사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항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