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2회 의병의날 기념식 참석 2012-06-03
2012년 6월 2일 경북 청송군에 있는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오전11시, 이명박 대통령, 김황식 국무총리. 맹형규 행자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이종남 회장, 박승충 국가보훈처장의 화환이 진열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최경상북도 및 청송군 주관으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이상효 도의회의장한동수 청송군수의병기념사업총연합회,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제2회 의병의 날 기념아치문이 세워지고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로들 반갑게 만나 수인사 나누고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에서는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입장하고


바로 국민의례를 거행했다.


이어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외적의 침입으로 민족이 힘들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충의의 기치를 드높인 호국 의병의 희생정신은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계승발전 시켜야 하는 정신적 자산 이다"말하며 "우리의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이 땅을 지켜냈듯이, 확고한 신념과 굳은 결의로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의 소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임솔내 시인이 의병에게 바치는 헌시낭독을 했다.


안동국악단의 특별 기획으로 실경뮤지컬 '락-나라를 아느냐' 공연을 보고 여자 주인공이 '너희가 나라를 아느냐'고 절규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애국 애족의 진정한 모습을 알기 위해 모였다" 했다. "이곳은 임란의병서부터 2,033인 위패를 모신 곳으로 열강의 각축장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된 것은 다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라는 밑거름이 있었다"면서  "이 분들의 거룩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번영의 길로 나가자"고 끝맺음 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충의사에 올라 향을 사르고 헌화했다.


진혼곡이 울려퍼지는 속에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에 이어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분향으로 이어지고


숭고한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