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임진란 7주갑(60년×7=420년) 기념 행사 거행 2012-06-03
2012년 6월2일 오후 2시 안동시청에서 기수단이 출발하여 안동탈춤기념관 야외공연장에 3시에 도착하자 기념식 행사가 시작되었다.
연단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한국국학진흥원 김병일 원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이종천 회장, 휠라코리아와 칠원윤씨 대종회장 윤윤수, 오천정씨 창대공정대인장군 문중 대표 정종한, 고령김씨 대종회 회장 김기영, 해남윤씨행당공기념사업회 회장 윤재명, 광주이씨한음 이덕형선생 종회 회장 이명환, 영가회 류종묵 회장, 임진란좌의병장 임계영선생기념시업회, 재경밀양시 향우회 김관식 회장 등 많은 화환이 진열된 가운데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이종남 회장, 안동시장 권영세,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국회의원 김광림, 국회의원 류승우, 국회의원 손인순, 이창영 매일신문사 사장,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 정연봉 50사단장, 김백현 안동시의회 회장, 김종길 학봉종손 등 내외빈과 105개 후원회 단체 2000여명이 모여 뜻깊은 임진란 7주갑기념 행사를 거행했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이재명 성남 시장, (사)사명당 기념사업회 김우현 회장,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 이철우 국회의원,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 박승호 포항 시장의 축하 전문이 왔다.


1952년 5월 6일 서울 충무로광장에서 열린 '임진란 6주갑 기념 국난극복 시민대회사진으로 연단에는 임진육주갑기념(壬辰六周甲記念), 국난극복시민대회(國難克服市民大會)’가 가로로 써 있고 양옆 기둥에는 상기(想起)하자 임진란(壬辰亂), 극복(克復)하자 멸공방첩(滅共防諜).’구호와 충무정신(忠武精神받들어이룩하자 국토통일(國土統一)’이라 쓰여 있다그리고 많은 학생들과 군인시민들이 운집해 대형 태극기 아래 커다란 확성기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신익희 국회의장의 기념사와 백낙준 문교부장관존 무초 미국대사왕둥웬 중화민국(대만대사의 축사들을 듣고 있는 장면이다.  국가기록원 제공


이로부터 60년만인 2012년 6월2일 제7주갑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1772(영조 48) 115일 임진 3주갑 때 문렬공(文烈公조헌(趙憲), 충무공(忠武公이순신(李舜臣), 충렬공(忠烈公송상현(宋象賢), 충렬공(忠烈公고경명(高敬命)을 순절한 곳에 단을 세워 치제케했다. 
1832년(순조 32 임진) 4월 1일 4주갑때부터 충렬공(忠烈公) 송상현(宋象賢)·문열공(文烈公) 조헌(趙憲)·충렬공 고경명(高敬命)·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순절한 곳에 단을 세워 각각 도백을 보내 치제케했고 [사제사]로는 문충공(文忠公) 이항복(李恒福)·문정공(文靖公) 윤두수(尹斗壽)·충익공(忠翼公) 정곤수(鄭崑壽)·문충공 유성룡(柳成龍)·충장공(忠壯公) 권율(權慄)의 가묘(家廟)에서 승지를 보내 치제케한 것이 1892년(고종 29 임진) 5월 24일 5주갑을 지나 전쟁중인 1952년(이승만 정부) 5월 25일에도 6주갑을 기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안동시내에는 임진란 7주갑 기념 문화 학술 대제전 안내탑이 곳곳에 세워지고


안동시청에도 대형 현수막이 쳐지고


협력주간사인 매일신문사 북부본부 건물에도 알림현수막이 내 걸렸다.




맨 처음 군악대가 선두에 서고


의장대


취타대 


대고(큰북)가 뒤 따르고


임진란 공신 및 의병의 행렬기가 


각도 의병의 기수단과 오방육정기가 뒤를 따르며


105개 공신추모회기수단 후원회 단체 깃발


취재진도 함께


후원회 깃발은 계속 이어지고




 

드디어 본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후원회 깃발이 일렬로 늘어서자 후손들이 본인들 선조 깃발아래로 모여들고 있다. 


후원회 깃발이 장관인 가운데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이어 이종남 회장이 의장대 받들어 검예를 받고 나와

김관용 경북지사, 정연봉 50사단장, 이종남 본회 회장,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자리하고 있다.

군군악대에 마추어 


국민의례를 마치고


권영세 안동시장이 개회선언을 하자


일제히 박수로 축하하고 있다.


홍보 영상이 5분간에 거쳐 상영되었다.


이종남 회장과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출연하였다.

 
류한성 수석부회장의 경과 보고에서 양옆 디스플레이에 아래 그림 등이 흐르면서 지금에 있기까지의 역정(歷程)을 펼쳤다.
 

2007년 3월 하회마을 서애종가 충효당 내당에서 사제사∙단제사 발의 (좌로부터 충효당 서애 주손 류영하본회 이종남 회장故이재신 전 충무공파 종회 회장본회 류한성 수석부회장)


이어 이종남 회장이 임란 전체의 의병과 공신께 대표로 향을 피우고 잔을 올렸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헌화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정연봉 50사단장도 


윤명희 국회의원


본회 류한성 수석부회장도 헌화를 했다.


기관장들 다음에 


후손들은 4~5명씩 합동으로 참배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망우당 곽재우, 학봉 김성일선생 후손들




백곡 정곤수, 천곡 송상현선생 후손들










마지막으로 운암박대복 선생 후원회 박병립 박사가 참배를 했다.


그리고 19발의 예총을 발사했다.


이종남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회장의 인사말에서 "임진란 7주갑에 즈음하여 주최자인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와 안동시가 방대한 규모의 중앙정부예산과 지방정부예산을 책정하여 영달해 줌으로써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주관하고 있는 임진란 7주갑기념 문화•학술 대제전의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들고. "이 자리를 빌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김관용 경북지사님권영세 안동 시장님을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 여러분과 김광림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한 각급회의 의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진란 7주갑기념 문화•학술 대제전은 금일 개최하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국제학술대회, 순회특별기획전, 단제사•사제사 봉행,임진란 공신집 편찬•발간, 임진란 연구총서 편찬•발간, 임진란 고문서자료의 조사•연구사업, 백서와 화보집의 발간, 영상물•다큐멘터리의 제작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도 했다.


"본회는 임진전쟁 당시 혁혁한 공을 쌓으신 임진란 지도자들의 업적을 선양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105개의 후원회로 구성된 거국적인 조직입니다이 자리에 전국각지에서 임진란지도자분들의 후손들과 그분들을 추앙하는 후원회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시고 계시다"고 말하고, "회원님들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저희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전 구성원은 저희 조상님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우국충정으로 멸사봉공하신 정신문화를 전승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한 봉사해야할 책무가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실천에 옮길 것을 굳게 다짐하며, 나아가 임진란 7주갑기념 문화•학술 대제전에서 얻어진 결과물과 그 교훈을 거울삼아 희망찬 선진한국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선도 할 것도 다짐한다"고 했다.
"끝으로 문화•학술 대제전을 계획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책임을 맡아서 진력하고 계신 柳漢晟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여러분과 안동시 문화예술과 신병철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끝맺음 했다..

"오늘은 임진란이 발발한 이래 60년이 일곱 번 흐른 7周甲(420)이 되는 날입니다오늘부터 이어질 임진란 7주갑 기념 문화·학술제전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오랜 세월의 문화철학적 기반위에서 외세의 침략과 불의에 대한 저항정신을 불태운 안동은 조정에서 정국을 책임지고 선도하신 재상을 비롯하여 탁월한 지도력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우신 임란지도자지역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과 재산을 과감하게 투척하신 의병의 혼이 깃들어 있는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이라"고 말하고"420년 전에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전쟁은 한반도 역사에서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거대한 폭력이 되어 조선의 역사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으며, 나아가 이 전쟁은 전근대 동아시아 최대전쟁으로 동아시아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기반을 송두리체 바꿔 놓았을 뿐만 아니라 서양대국에까지 영향을 끼친 국제전이었다"고 했다..
"영원히 기억해야 할 이날에 기념식을 개최하여 우리에게도 이러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도록 함으로써 다시금 이런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우리의 역량을 배양 시키고 민족적 자존감을 회복하는 동시에 인류 모두의 공존의 미래를 모색해 나가야 하며, 우리의 선현들이 보여주신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조정과 국민을 설득하여 국민 총력전으로 승화시킨 소통과 통합의 지도력우국충절로 충만 된 투쟁력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고 했다. 
"여기서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은 이미 역사·문화적으로도 다른 나라에 귀감이 되어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였으며, 국제 전쟁인 임진란에 대한 체계화된 종합적인 연구와 새로운 접근은 우리나라를 문화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적극 육성하여 정신과 물질이 조화를 이룬 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축사에서 “21세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임진란은 단순히 과거 420년 전 흘러간 사건이 아니라 과거와 현대그리고 역사와 현실을 잇는 교훈이며국난극복을 위한 선현들의 지혜와 용기를 상기시키는 소중한 정신문화라고 강조했다


김광림 의원을 끝으로 축사를 마쳤다.




에필로그

 
임진란 7주갑기념 문화학술대제전 24쪽 안내서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무료로 나누어 준 419쪽 <임진의병사의 재조명>단행본으로 필진은 곽호제 충남도립 청양대학 교수, 김강식 동서대 교수, 김용택 동국대 교수, 국사편찬위원회 김현영 박사, 오인택 부산대 교수, 한국국학진흥원 이욱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정해은 박사, 조원래 순천대 교수이며, 제자(題字)는 박병호 전 서울대법학대학원장이 했다.


류한성 수석부회장의 현장 점검


오방기와


내일 행사할 준비물을 점거하고 있다.


손님 만나고


청주mbc 다큐멘터리 팀과 인터뷰도하고


영상 시사회도 하고


이종남 회장 심원정사에서 방명하고 있다.





심원정사 류홍우 회장과 이종남 회장, 류한성 수석부회장과 기념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