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청주읍성 큰 잔치 참석 2012-09-09
2012년 9월8일(토요일) 오전9시부터 행하는 청주성전투 재현은 중봉 조헌의병을 중심으로 영규대사(靈圭大師)의 승병과 박춘무(朴春茂)가 이끄는 의병이 합세하여 8월 1일 수복작전을 전개하여 이튿날 성을 탈환 것을 기리기 위해 청주시에서 여는 행사이다. 


오전 9시 상당공원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정우택의원을 필두로 출발한 행렬은 

 
임진왜란 당시 처음으로 탈환 당한 분풀이로 일제강점기 때 성곽 전부를 헐어버려 지금은 흔적조차 거의 없다고 한다. 지금 이곳을 청주시민들이 탈환 당시의 세분과 의병들의 기를 앞세우고 그날을 기리기 위해 돌아 보는 것이다.


당시의 충청병영이던 중앙공원을 둘러 보았다.
박춘무 의병장은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호는 화천당(花遷堂)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조헌(趙憲, 1544~1592)과 함께 청주성을 탈환하였다. 그 아들 박동명은 병자호란 때 62세의 나이로 직접 의병을 거느리고 남한산성으로 달려가 왕을 호종(扈從)하였다. 손자 박홍원은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이끌고 경기도 안현에서 관군과 합세하여 반란군을 진압한 충신의 집안이다.


그곳에는 영규대사(靈圭大師)비와 중봉 조헌, 화천당 박춘무 등의 유적비가 있다.


그때의 남문을 재현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이날을 기렸다.




청주지역의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의견을 둘었다.


그리고 많은 의견을 듣고 본회의 지향점과 입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