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7차 예산 괴산 청주 청원 지역 후원회 답사 (2일차) 2013-04-09
어제 물먹은 해의 징조는 100% 맞아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선잠을 깨웠다. 올라오다 아산시에서 여장을 푼 터였다.


봄비치고는 제법 굵은 비가 내리는 속에

충남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수당기념관에서


한산이씨 아계 선생 후손 이문원 전 독립기념관 관장과 이은규 총무이사가 일행을 맞았다.


환담을 한 후


아계 이산해 선생의 영당을 예방했다.


재실인 망암을 빗속에 찾아 들었다.


아계 이산해 선생 영정,  흉배는 봉황 한 쌍이 수놓아져 있다.


우선 아계선생의 사당에서 예를 올렸다.


신주를 감싸는 비단보자기는 오족의 쌍룡이 수놓아진 것으로 명나라에서 선물받았는데 아직도 새것 같다.


방산저수지를 앞에두고


아계선생의 신도비가 자리하고 있다. 번암 채제공이 찬하고 한석봉 체로 집자하고 전액은 미수 허목의 전서 집자이다.
(좌로부터 박철우 금계군 박동량 선생 종중 도유사, 박만춘 금계군 16대 종손, 류한성 수석부회장, 이은규 아계 선생 종중 총무이사, 이문원 수당기념관 관장)


괴산 이광악 장군 후원회를 찾아 가는 내내 비가 내렸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종손의 제씨 식당 연지에서 송어로 점심식사를 하고 광주이씨 사당을 예방했다.


이곳에는 광성군(廣城君) 이극감(李克堪) 선생, 광양군(廣陽君이세좌(李世佐) 선생, 탄수 이연경(李延慶) 선생, 임진왜란 때 3등공신에 책봉된 광남군(廣南君이광악(李光岳장군 등 불천위 네 분이 모셔져 있다.


이광악 장군의 종손인 이광희 본회 이사가 불천위 사당에서 선조들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다들 예를 올렸다.


충북 청원군 낭성면 이목리를 찾아 가는 길 또한  꾸준한 비내림이었다.


고령신씨 하은공(霞隱公신용(申涌선생의 후손 신원식 회장을 찾아 뵈었다. 후원회의 전반적인 얘기를 나누었다.


사당 앞 고고한 매화는 바람과 비따윈 상관없이 꽃망울을 터트린 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민충사에 참배하기 위해 빗길을 오른다.


민양공(愍襄公박춘무(朴春茂선생 사당.
부모산 남쪽 주봉마을 뒤에 있다임진왜란 당시 청주성을 탈환한 박춘무(朴春茂), 박춘번(朴春蕃), 박동명(朴東命), 이시발(李時發), 한혁(韓赫), 정순년(鄭舜年), 민여함(閔汝函), 박홍원(朴弘遠등 당시 청주출신 의병들과 이름 없는 700의사 등 청주의 병사들의 위패를 안치하고 있다. 2001년 순천박씨 문중이 주관하여 건립한 것으로해마다 청주성 탈환일인 9월 5()에 충절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민충사 현판
박춘무는 호 화천당(花遷堂본관은 순천이다임진왜란 당시 의병 우의대장으로 청주성을 탈환하고 진천을 수복하였으며 의주에서 선조를 호위하였다시호는 민양(愍襄)이다박춘번은 박춘무의 동생이며 호는 경원(慶元)이다임진왜란때 형과 함께 청주성 탈환에 나섰으며세상을 떠난 뒤 호조판서에 추증되었다박동명은 박춘무의 아들로 호는 매은당(梅隱堂)이다임진왜란 때 아버지를 도와 왜적과 싸웠으며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때 큰 공을 세우고 순국하였다시호는 충경(忠景)이다


민양공(愍襄公) 박춘무(朴春茂) 선생 영정


박영순 후손(성균관 유도회 충북본부 회장, 본회 이사)이 안내했다.

 
기념촬영


충북 청원군 강내면 연정리에 소재한  


효충사 현판


모계공(慕溪公) 조강(趙綱) 선생의 사당에서 참배를 드리고 기념촬영했다.
*좌로부터 박영순 민양공(愍襄公) 박춘무(朴春茂) 선생 후손, 박춘우 박동량선생 종중 회장, 류한성 수석부회장, 조성근 모계공(慕溪公) 조강(趙綱) 선생 문중 회장, 박만춘 박동량 선생 16대 종손, 조성환 모계공 조강 선생 종친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