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8차 진주(대소헌 선생 학술대회) 의령 지역 후원회 답사 (2일차) 2013-04-30
26일(금) 오전 11시에 경상남도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대소헌(大笑軒조종도(趙宗道선생의 행적과 사상'에 대하여 학술대회가 있는 날이다.


자고보니 별천지에서 지낸 셈이다. 시원한 풍경에 아침공기 또한 청량하다.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 도착하니 안내석과 대형헌수막이 내 걸려 있다. 


대소헌(大笑軒조종도(趙宗道선생의 학술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200여 명이 운짐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마친 후


윤호진 경상대 남명학연구소 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대리하여 대소헌 선생의 후손인 조진래 정무부지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임진전쟁사에 찬연히 빛나는 진주대첩을 이룩한 명예로운 역사의 고장 이곳 경상대학교 남명학 연구소에서 대소헌 趙宗道선생의 행적과 사상” 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그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운을 뛴 뒤 "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작년 '임진란 7주갑 기념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말하고 "지금은 임진란 기념 자료를 편찬‧발간하는 일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1.임진란 공신집 편찬‧발간 2.임진란 연구총서 편찬‧발간, 3. 임진란 고문헌 목록 편찬‧발간, 4. 백서와 화보집 발간)


"본회는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크게 위협당한 임진란의 위기상황에서 국난을 극복하는데 지도적 역할을 하신 인물들의 업적을 역사적으로 재조명 하고 그 위업을 추모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권수 교수가 '함안조씨의 함안 정착과 대소헌 가문'에 대하여 기조강연을


제1주제로 이상필 교수는 대소헌 '조종도의 학문과 삶의 방식'을
제2주제는 김동욱 교수가 '대소헌 조종도의 성학과정과 읠정신'
제3주제는 윤호진 교수가 '대소헌 조종도 시문연구의 두 논점'
제4주제는 김해영 교수가 '촉석루중삼장사 시의 사적에 관하여'
제5주제는 정경주 교수가 '대소헌 조종도의 인물 형상에 대하여'를 발표했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의 충익공 광재우 장군과 18의병기념탑과


충익사 현판


참배드리고 


망우당 곽재우 장군 기념관을 관람했다.  홀 전경


생전에 사용하던 칼


유물들을 살펴보았다.


정암루 현판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정암루에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홍의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내용을 후손 곽건영 회장이 류한성 수석부회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큰부자가 나온다는 정암과 정암 나루터


그 옆에는 곽재우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경남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호암 이병철 회장의 생가를 탐방했다.


그 옆에는 떡이라던가(지금은 돈다발) 밭전(田)자가 있고 쌀가마 쌓아 놓은 곳이 오른쪽에 있고 두꺼비도 두어마리 있다고 이무형 관리소장은 설명했다.

 
그전엔 밖에서 보게만 했었는데 방문객들이 하도 졸라 개방했다고 말하며 기념사진도 남기라고 권하고 본인은 나오신다, ㅋ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경남 의령군 정곡면 오방리에 소재한 정의공(貞義公이노(李魯선생의 후손 이종경 전 의령문화원장댁을 방문했다.


점점 녹음이 짙어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정의공(貞義公이노(李魯선생의 신도비를 살펴보았다.


함휘각엔 용사일기 등 임진관련 내용을 기록한 목판본이 보관되어 있다.


함휘각 현판




이종경 정의공(貞義公이노(李魯선생의 후손이 설명하고 있다.


낙산서당 현판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경산리에 있는 낙산서당 정의공(貞義公이노(李魯선생을 모신다.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 복원한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생가




그 앞에는 6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수호신처럼 지금까지 마을을 지키고 있다.


또한 그리멀지 않은 곳엔 북을 매달고 의병을 모집한


현고수(懸鼓樹)가 자리하고 있다.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에 탐진안씨(耽津安氏)가 세거하고 있는데 이 집이 안호상 초대 문교부 장관의 집이다.


탐진안씨(耽津安氏)의 종가집




백산선생 옛집에 가는 길엔 연초록과 진분홍이 앞다투어 봄을 알린다.


백산 안희제 선생의 집 현판


많은 독립자금을 전했지만 사후에 정산해 보니 정확하게 들어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이 부끄러웠다는 일화가 전한다.


앞엔 경산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을 나오며 인증 샷!  좌로부터 곽건영 망우당기념사업회 회장, 이노선생 후원회 이종경 회장, 류한성 본회 수석부회장, 탐진안씨 종회, 윤재환 충익사관리사무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