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1일(월) 오후 2시에 '충무공이순신기념관 전시관 1층 및 기획전시실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 덕수이씨 충무공파종회(회장 이종천)의 화환이 진열된 가운데, 문화재청 박영대 차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이종천 회장, 한국국학진흥원 윤용석 부원장, 서애 차종손 류창해,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이종남 회장, 류한성 수석부회장, 해양문화연구소 소재구 소장, 통영충렬사 박덕진 이사장,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임원빈 소장,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특별전 개막식이 있었다.
정문에는 현수막이 내 걸리고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걸개그림이 맞이한다.
외빈들 대기실에서 있다가 내외빈 인사소개에 이어 테이프 컷팅식이 있었다.
이종남 회장과 류한성 수석부회장, 박신일 이사, 박철우 이사, 박만춘 금계군 종손 내외, 우광성 이사, 천곡 송상현 종회 회장, 정만용, 윤성로 감사 등이 초청받아 참석했다.
덕수이씨 충무공파 이종천 화은 축사에서 "충무공은 우리 덕수이씨 문중을 떠나 세계적인 위인으로 추앙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또한 감격스럽다"고 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윤용석 부원장도 "전장의 지휘관이 직접쓴 육필의 가치는 대단한 일이라"고 했다.
변영섭 문화재청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박영대 차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기록한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 오늘 이를 기념하기위한 특별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 이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보 제
76호 ⟪난중일기⟫는 이미 역사적 사실과 학술연구 자료로써 국내에서 높은 기록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 전쟁 중 지휘관이 직접 기록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어려워 기록유산으로서의 희귀성을 인정받았으며
,임진왜란 당시의 동아시아 열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중요성에서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재심사소위원회로부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것을 예비권고 받은 바 있다
”고 했다
.“⟪난중일기⟫는 임진왜란이라는 한・중・일 국제전쟁을 연구하는데 있어 수많은 전투의 경위는 물론
, 왜군의 정세파악과 후방의 병참지원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기록
”이라고 강조하고
“동시에 충무공 개인의 내밀한 일기이며
, 어머니와 부인
, 세 아들에 대한 절절한 사랑과 고통을 드러내고 있으며
, 아울러 상관・동료・부하들에 대한 애증과 고민을 진솔하게 표현한 위대한 문화유산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렇듯 ⟪난중일기⟫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의는 전장에서 무려
7년여 동안 일기를 쓰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철저한 기록정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있으며
,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의자와 애국충정은 우리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정신적 근거가 되게 하고 있다는 말로 축사를 가름했다
.
테이프컥팅 좌로부터 이민형 덕수이씨 대종회장, 금계군(박동량) 종회 박철우 도유사, 류한성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수석부회장, 서애 류성룡 선생 류창해 차종손, 통영충렬사 박덕진 이사장,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이종남 회장, 문화재청 박영대 차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이종천 회장,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임원빈 소장, 해양문화재연구소 소재구 소장,
충무공이순신기념관 학예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쪽 한부스에
난중일기를 중앙으로
왼편에 정탁선생의 신구차 초록이
오른쪽엔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이 전시되었다.
이 장면을 박영대 문화재청 차장과 충무공 후손인 이종남 회장과 서애 후손인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지켜보고 있다.
'난중일기' 교감완역자 노승석 박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박신일 회장이 전시용 책을 펼쳐 보고 있다.
밖으로 이동해 장맛비 오기 직전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현충사 본전에 올라
박영대 문화재청 차장이 향을 피우고 다 함께 '난중일기'가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고했다.
그리고 "忠武公의 護國愛民精神을 이어받아 世界의 發展된 祖國을 지키겠습니다"라고 이종남 회장이 방명을 하고
늦게 온 분들하고 박영대 문화재청 차장과 이종남 전 감사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현충사내 충무공 고택으로 이동해
안마당 위가 막혀있어 햇빛은 막았지만 찜통더위는 어쩔 수 없는 속에
좌정들을 하자
박근영 고수의 장단에 마추어 송순섭 보유자가 적벽가 공연이 펼쳐졌다.
애기까지 방청객은 다양했다.
그렇게 공연은 무더위를 날렸다.
끝나고 '난중일기' 교감완역본과
특별전시되는 유물의 도록을 선물로 주었다.
더 많은 이미지는 충무공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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